[보도자료] 삼성정밀화학, ECH 증설로 기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 2013년까지 연산 12만 톤 규모로 ECH 공장 증설 진행
◇ 규모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존 핵심사업 확대
- ECH의 원료인 염소 공급을 위한 전해공장 증설 동시진행
- 가성소다 병행 생산으로 연간 62% 생산규모 확대
삼성정밀화학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사업장 내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ECH를 연산 6만 톤 생산규모에서 연산 12만 톤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1월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증설에는 ECH 원료인 염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해공장 증설도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전해공장 증설로 염소와 동시에 가성소다도 병행 생산이 되어 가성소다 또한 현행 생산규모 대비 62%정도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규 증설공장은 고부가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작년 4월 생산을 중단한 요소·암모니아 공장 부지에 2013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며 예상 투자비는 약 1,900억 원이다.
ECH의 전방시장인 에폭시 수지는 최근 들어 중국의 수요 위축과 국내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이 있었지만 2014년까지 매년 평균 6~8%의 견고한 성장과 중국시장의 빠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또한 시장의 특성상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ECH를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나 가까운 역내에서 조달하려는 특성이 있어 국내에서 생산된 ECH의 수요가 우선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ECH의 국내수요는 연간 13만 톤 정도이며 삼성정밀화학은 현재 국내시장 1위로 46%의 시장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ECH 시장은 2014년까지 매년 15%이상 성장하며 2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시장 수요 또한 2011년 145만 톤에서 2015년 184만 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삼성정밀화학은 시장의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에폭시 업체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증설을 통한 안정적 공급으로 경쟁력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하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고부가 소재산업 중심의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초일류 소재화학사 도약」 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적 범용화학사에서 첨단 소재화학사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삼성코닝정밀소재와 함께 전자소재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높이며 첨단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33억 원을 투자해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까지 전사 경영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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