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성정밀화학, 요소·암모니아 생산중단 결정

◇ 2003년이후 적자가 지속되어 온 요소·암모니아 계열 공장의 가동을 

   4월말부터 중단하고, 사업은 상품으로 전환하여 유지

   - 유휴설비 매각 및 관련 기술 Package화 이전 추진

◇ 전자재료, 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 사업구조로 전환 가속화

   - 금년부터 폴리실리콘, 2차전지, 생분해 수지 等 친환경·고부가 사업 적극 확대中

 

삼성정밀화학은 3월 18일(金) 이사회를 열어, 산유국 업체의 천연가스, 중국업체의 석탄 대비 원가 경쟁력 약세로 2003年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요소·암모니아 계열 제품의 생산을 오늘 4월말부터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요소·암모니아 계열 가동중단에 따라 생산을 중단하게 되는 제품들은 암모니아, 요소, DMF, 개미산 등으로 해당 제품은 상품으로 전환하여 수요업체들에 대한 공급은 계속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번에 가동 중단하는 설비들과 기술을 Packasge화하여 이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중단이후에 관련 인력은 메셀로스 신규공장, BT Powder, 액정고분자(LCP), 토너 등의 증설공장 및 친환경 신규사업으로 재배치하고, 유휴부지는 폴리실리콘, 메셀로스, 전자재료 신·증설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요소·암모니아 계열 생산중단에 따라 매출은 일부 감소될 수 있으나, 수익성은 개선되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메셀로스, AnyCoat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증설과 용도개발 등을 통해 사업을 강화하면서 전자재료 및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