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를 싹~ 날려버릴 우유빙수 이야기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 입니다 :)
봄이 오기 무섭게 벌써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ㅡㅇㅡ;;;
대낮에 햇볕아래 있으면... 지금이 6월이 맞나 싶어요
이럴때 생각나는 오래된 손님~!
팥빙수!!
팥빙수는 1950년대 일본 규수 지방의 '얼음팥'이 전해져 변형돼 왔다고 해요~
그동안 우리 국민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만큼 그 종류도 많은데요
(출처 : 파리바게트)
망고빙수, 녹차 빙수, 요거트 빙수, 딸기 빙수, 아이스크림 빙수, 복분자 빙수.....
@_@ ;;;; 보는 것 만으로도 먹고 싶어서 어질어질 합니다
츄릅.......
여러분들은 이런 다양한 종류의 빙수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어떤 빙수를 선택하실 건가요?
저라면 무조건 '우유빙수'를 꼽겠어요~!
부드러운 눈꽃 같은 설질(雪質)에 너무 달지 않은 팥앙금, 쫄깃한 찹살떡과 고소한 콩가루가 질리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맛!
이름이 '우유빙수'지만 곱게 간 얼음에는 물과 우유가 섞여있어요
물은 시원하고 높이 쌓을 수 있지만 입자가 거칠고
우유는 부드럽고 고소하지만 많으면 느끼하죠
그래서 빙수 얼음에 최적의 물과 우유의 비율은 빙수집들의 극비사항이라고 해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우유를 넣은 빙수가 더 부드러운가??
답은 우유와 물의 빙점(어는점)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유의 빙점은 물보다 낮은데요(섭씨 -0.6도) 그 이유는 우유에는 염류나 유당 지방등의 용질이 녹아있기 때문이랍니다~ 즉, 순수한 용매에 용질이 녹아있으면 빙점은 낮아진다~
용매? 용질? @_@ 갑자기 어려우시죠?
용매(solvent , 溶媒) : 어떤 액체에 물질을 녹여서 용액을 만들때 그 액체를 가리키는 말
용질(solute , 溶質) : 용액에 녹아 있는 물질
용액(solution , 溶液) : 두 종류의 물질이 고르게 섞여 있는 혼합물
쉽게 소금물로 예를 들면~! 물(용매) + 소금(용질) = 소금물(용액)
이것은 바닷물이 얼지 않는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바닷물에도 소금이 녹아 있기 때문에 바닷물에 빙점은 섭씨 -2도로 물보다 낮아 잘 얼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먹는게(?) 낫죠?
친절한 소통이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우유빙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밀탑 (서울, 일산, 청주, 대구, 부산, 울산 등)
우유빙수의 원조로 1985년 부터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영업을 해왔고, 요즘에는 현대백화점 다른 지점에서도 맛볼 수 있어요. 20년 경력의 할머니가 직접 삶은 팥을, 단순한 재료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 여름에는 대기번호가 150번이 넘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어요.
동빙고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생긴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팥빙수의 본국 일본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맛을 인정받고 있다. 100% 국내산 팥, 얼음, 연유 그리고 우유만을 사용하며 빙수를 만들고 있데요
경성팥집 옥루몽 (서울 홍대, 신촌, 강남역)
유기 놋그릇에 꾹꾹담아주는 빙수, 예스러운 인테리어처럼 옛날 빙수의 맛을 볼 수 있어요. 국내산 팥을 가마솥에서 4시간 이상 직접 끓이고 찰떡도 매일 직접 만든다고 해요. 그 정성만큼 인기도 많아서 주말에는 그 맛을 보기 위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랍니다
빙빙빙(서울 청담동, 홍대)
빙빙빙에게 팥빙수란? 다이어트에 걱정없는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1930년생 차씨곰할머니가 직접 삶는 팥, 유기농 설탕, 무방부제 저칼로리 디저트임을 자랑하는 빙빙빙. 저칼로리여서 여름철 살찔 걱정없이 시원함을 즐기고 싶은 여자분들에게 더 좋겠네요
경성팥집 옥루몽 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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