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특집] 수산자원을 위협하는 유령어업(Ghost fishing) No! No!

 

 

[바다의 날 특집] 수산자원을 위협하는 유령어업(Ghost fishing) No! No!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 소화제 소통이 입니다.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날~!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오늘은 특별한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

 

 

요즘 날도 더워지는데 오늘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유령어업 (Ghost fishing) 이야기 인데요... ((ㅡ_ㅡ)) 으스스...

 

 

유령어업 (Ghost fishing) 하면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한장면이 떠오르신다구요? 실제로는 그보다 더 무섭답니다 ㅠㅠ

 

유령어업은 (Ghost fishing) 어부들이 바다에 버리거나, 태풍에 잃어버린 고기잡이 그물, 통발 등이 바다에서 썩지 않고 쌓이고, 거기에 애꿋은 각종 해양생물들이 걸려 죽는 현상을 말한답니다. 희생되는 생물들은 물고기, 문어, 심지어 돌고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요. 이런 생물들이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이유없이 죽어가는 거죠.

 

더구나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나일론 어망은 바다에서 600여년간 썩지 않아 이러한 유령어업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출처 : http://www.photolib.noaa.gov/htmls/fish1933.htm)

폐그물에 오염된 바다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바다속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유령어업은 (Ghost fishing) 에 희생되는 해양생물들은 년간 어획량의 10~20%나 된다고 하니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해양 자원들이 말 그대로 '사라지고' 있답니다. 풍요로운 바다 환경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수족자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에요

 

뿐만아니라, 폐어망 폐어구들이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 바다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해중림도 해친다고 하니 정말 심각하죠?

 

바다 숲, 해중림(海中林)이 더 궁금하면? ---> ( http://www.finelfc.com/96 )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폐그물과 어망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것이겠죠. 많은 분들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조금만 더 바다를 아껴주고, 몰래 바다에 어구를 버리지 못하도록 막아야겠어요

 

하지만 100% 어구를 수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바다 속에 남겨져야만 하는 어구들로 인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만약 어구가 시간이 지나서 바다에서 분해가 되면 참 편할텐데요

 

기술의 발달로 자연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개발이 되어 있답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어망, 어구 (출처 : www.s-enpol.com)

 

이러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어망과 어구를 만들어 사용하면, 유령어업은 (Ghost fishing) 의 피해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