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이름의 유래와 분류 기준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영양제에도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영양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아마 '비타민'이 아닐까 싶어요
종합비타민제를
챙겨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챙겨먹고자
비타민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섭취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서 오늘 저 화통이가
비타민의 유래와
종류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앞으로 비타민 종류별로
효능과 필요성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
함께 알아볼까요?
□ 비타민 이름의 유래
비타민은 1912년 폴란드 출신 미국의 화학자
카시미르 펑크에 의해 발견된 물질로
처음에는 생명이라는 듯의 라틴어 Vita와
질소 포함 유기물인 Amine의 합성어인
Vitamine으로 명명되다가
이후 과학자들에 의해
모든 비타민이 Amine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마지막 철자 e를 빼게 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Vitamin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 비타민 종류의 분류 기준
그렇다면 비타민A,B와 같이
세부 종류는 어떤 기준에 따라
분류되는 것인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비타민의 세부종류는
크게 발견순서와
특정 비타민과 관련된 질병
혹은 결핍/과잉에 따른
증상에 기초해 부여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비타민 A는 1906년
비타민 B는 1910년
비타민 C는 1920년에
발견됨에 따라 순서대로
명명된 것이지요
반면 비타민 K의 경우는
발견순서와는 상관없이
비타민K와 혈액응고와의
관계를 규명해낸 덴마크 학자가
응고라는 뜻의 독일어
"Koagulation"의 첫글자를
따서 명명한 것이라고 해요
또한 비타민은 성질에 따라서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분류되는데요
지용성비타민은
지방 혹은
지방을 녹이는 유기용매에
녹는 비타민으로
대표적으로 비타민
A, D, E, F, K U 가 있겠습니다
특징으로는 비교적 열에 강하여
조리과정에서 손상됨이 적고,
장(腸)에서 지방과 함께
흡수되기 때문에
지방의 흡수율이 떨어지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 역시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과다 섭취 시
몸에 축적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반면 수용성비타민은
이름 그대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진 비타민들로
대표적으로
비타민 B복합체군과
비타민 C가 있겠습니다
지용성 비타민과는 다르게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가 적으며
필요 이상으로 섭취 될 경우
소변을 통해 대부분 배설되죠
하지만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리독신과 같은 성분은
고용량에서 독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 역시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오늘 저 화통이와 함께
비타민의 이름 유래와
비타민 종류의 분류기준에 대해
함께 알아보셨는데요
다음에는 각 비타민 종류의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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