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해양봉사활동 소식

지난 7월 19일 인천 오이도에서는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주관의

오이도 해안가 정화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침 10시까지 집결하여 실시한 이번 해안가 정화활동에는

지역주민, 롯데정밀화학 임직원, 인천해경 신항만파출소 직원, 2506부대 1대대 분들이 함께 참여하였어요.

 

해안가 방송에서 폭염주의보라고 계속 멘트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정말 비오듯이 땀이 나는 상태였습니다.

 

 

 

오이도 빨간등대 주변의 해안가는 모래사장이 아닌 조개껍질과 돌로 이루어진 곳이었는데요.

썰물이 지나간 자리엔 병뚜껑, 유리병 조각, 비닐 등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너무 놀랬습니다.

 

 

 

파출소분들과 인근 주민분들은 주기적으로 해안가를 청소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밀물이 들어오면 쓰레기를 그대로 담아갈 것 같아서

더욱 열심히 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양이 모아졌는데요.

 

심지어 저 포대는 수거한 양의 일부라는 사실...

넓은 곳을 청소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량의 쓰레기가 나와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철 휴가계획 세우시는 분들

바닷가 풍경 즐기시고 난 뒤 꼬옥

뒷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야해요~*_*!